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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코트랜드 의회, 200년 간 유럽을 유랑한 마녀 사냥 희생자 사면법 논의

스코틀랜드 의회는 2022년 6월 24일, 수백 년 전 유럽 전역에서 일어난 마녀 사냥과 관련해 희생된 이들을 사면하는 법안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습니다.

 

이 법안은 역사적 정의를 실현하고,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는 동시에 현대 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려 합니다.

 

마녀 사냥의 희생자들에 대한 명예 회복과 역사 속 인권 침해에 대한 교훈을 되새기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.

빈첸츠 카츨러, <1583년 마녀 엘자 플라이나허의 화형>, 1880년께, 석판화, 출처: 울슈타인빌트 게티이미지(Ullstein Bild via Getty Images) 이미지출처 :한겨례

 

 

이 법안은 또한 현대 사회에서 여성의 권리와 평등에 대한 논의에 큰 영향을 미치며, 전 세계적으로 인권 보호와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한 노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 이러한 논의는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, 그로부터 배우며,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길을 모색하도록 도전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.